[날씨] 최악의 고비 넘겼다...동해안 비·내륙 소나기 / YTN

2018-08-05 3

최악의 고비를 넘겼지만 여전히 뜨거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.

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28도, 속초 25도로 오늘 밤사이에도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고 열대야가 낮에는 다시 폭염으로 이어집니다.

내일 서울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덥겠습니다.

다만 속초 낮 기온이 28도에 머무는 등 동해안은 비가 내리면서 더위를 조금 식혀주겠습니다.

내일도 대체로 구름만 간간이 지나겠습니다.

다만 동해안은 오늘 밤부터 모레 새벽까지 오락가락 비가 내리겠는데요. 예상되는 비의 양은 5~50mm가 되겠습니다.

내륙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지겠는데요.

산간 계곡에서는 순간적으로 물이 불어날 수 있습니다.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.

또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.

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.

서울 28도, 대전 27도, 광주 26도, 부산 28도로 예상됩니다.

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동해안은 7~9도가량 낮겠습니다.

서울 35도, 대전도 35도, 광주 36도, 부산 33도, 강릉 29도로 예상됩니다.

모레는 가을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추인데요. 입추가 지나도 폭염과 열대야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.

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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